이카리아 씨가 떠넘긴 음악문답.
음악문답을 읽기
1. 음악을 좋아하나요? : 그렇다.
2.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어느 정도 되나요? :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때, 버스나 지하철 타고 이동할 때 들으니까 하루 최소 2~3시간은 듣는 듯.
3. 주로 듣는 음악은? : 클래식, 재즈, 최신 가요 빼고는(싫어해서가 아니라 잘 몰라서) 웬만하면 다 듣는 편?
4. 지금 듣고 계신 곡은 무엇인가요? : Smashing Pumpkins의 「United States」.
5.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가끔 저 사람처럼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적은 있다. 흔한 몽상이지.
6. 내 인생에 있어서 음악이란? : 기분을 안정시키는 저농도의 진정제.
7. 가장 최근에 구입한 음반은? :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
8. 개인적으로 아끼는 음반은? : 음반을 살 때야 설레어 하는데 막상 사고 나면 두어 바퀴 듣고 난 다음 아이팟에 옮기고 어디다 처박아두기 때문에 딱히 '아끼는' 음반이 있다고 얘기하기는 어렵다. 평소에는 오히려 하드에 잘 저장해둔 음악 파일들을 아끼는 편이지.
9. 가지고 계신 음반수는? : 정확히 세본 적은 없는데 약 50장은 되지 않을까?
10. 콘서트(라이브 혹은 파티)는 자주 가시는 편인가요 : 라이브보다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버전을 선호하는 편이라, 게다가 라이브 티켓 값이 만만하지 않아서 거의 가지 않는다. 몇 차례 홍대 클럽에서 하는 소규모 공연들이야 가봤지만.
11. 가장 감동적인 콘서트는? : 10번 대답 참조. 가본 콘서트가 거의 없어서 답하기 어렵다.
12. 내한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음악가가 있나요? : 하도 한국에 안 오다 보니, 톰 요크가 학창시절 한국인한테 맞아서 한국에 대한 원한을 품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만연한 라디오헤드.
13. 나의 음악 청취 변천사 : 어렸을 때는 형이 듣는 거 어깨 너머로 주워다 듣는 식이라 그냥 주변에서 듣는 거 따라 듣고 그랬다. 이것저것 출처를 알 수 없는 록이나 어설픈 테크노 같은 걸 듣기도 했는데 그에 비해 가요는 많이 듣지 않은 편. 몇 년 전부터는 힙합을 조금씩 듣는 편.
14. 음악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 특별한 에피소드는 기억나는 게 없다.
15. 좋아하는 음악가(혹은 그룹)을 적어주세요. : 오지은, 한희정, 루시드폴, 에픽하이, 바비킴, 백현진, Radiohead, Kanye West, Smashing Pumpkins, Nas, Metallica, Jay-Z, John Legend, Eminem, Madvillain, m-flo, Common, AC/DC, Sepultura 등.
16. 위에 적어주신 음악가 중 자신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 자주 듣는다는 것 빼고는 특별한 의미는 없는데…….
17. 나만의 명곡이 있나요? : Smashing Pumpkins의 「1979」, Radiohead의 「Idioteque」, Jay-Z의 「December 4th」, Nas의 「N.Y. State of Mind」, 루시드폴의 「풍경은 언제나」, 오지은의 「華」, 에픽하이의 「연필깎이」, 뭐 이런 것들?
18. 노래 잘 부르세요? : 못 부른다. 음치.
19. 노래방에 가면 꼭 부르는 곡이 있나요? : 노래방에 안 가본지 오래 됐는데 예전에 친구들과 같이 가면 꼭 여럿이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와 「말 달리자」를 같이 부르는 게 단골 레퍼토리였다.
20. 춤은 잘 추시나요? : 몸치.
21. 좋아하는 OST, 또는 음악이 좋다고 생각했던 영화는? : 순간 생각나는 OST가 『디 아워스(The Hours)』와 『원스(Once)』.
22.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곡 중 좋아하는 것은? : 특별히 특정한 곡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 Jeremy Soule이 작업한 『Total Annihilation』 OST를 좋아한다.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千と千尋の神隱し)』 OST에서 「또 다시 (ふたたび)」라는 곡.
23. 가지고 있는 mp3는 몇 곡 정도 되나요? : 현재 아이팟에 들어있는 노래 수로 따진다면 2335곡.
24.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 평소에 라디오를 전혀 듣지 않는다.
25. 음악이 듣고 싶을 때와 듣기 싫을 때는? : 버스나 지하철로 장거리 이동 중일 때는 심심해서라도 음악을 듣고 싶고, 반면 내가 음악을 선택하지 못할 때에는 음악을 별로 듣고 싶지 않다. 특히 뭔가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 주위에서 트로트를 틀어놓는다든가 하면(……)
26. 앞으로 더 들어보고 싶은 음악은? : 글쎄, 나이 먹으면 클래식과 재즈에도 심취하게 되지 않을까, 언젠가는?
27. 음악을 듣기위해 자주 가는 사이트는? : 정해진 웹사이트는 없고, 일단은 Google.
28. 쓰고 계신 음악 청취용 유틸리티는? : 아이팟과 PC. PC에서는 주로 윈앰프(Winamp)를 쓴다.
29. 음악에 관한 잡지나 서적을 자주 읽는 편인가? : 어렸을 때는 형이 사 온 잡지를 주워 읽기라도 했지만, 자라고 나서는 거의 읽지 않는다.
30. 좋아하는 악기는? 특별히 연주할 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 연주할 줄이야 모르지만 베이스 기타의 육중한 형태와 무거운 소리를 좋아하는 편.
31.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 있나요? : Jean Grae의 「No Doubt」.
32. 기분 전환할 때 듣는 음악은? : 그 때 그 때 다르다. 기분에 따라서 록, 메탈, 힙합, R&B, 뭘 들을지 모른다.
33. 지금 핸드폰 벨소리는? : 평소에 거의 진동으로 해놓지만 현재 설정된 벨소리는 미드 NCIS 오프닝.
34. 학창시절 음악성적은? : 실기를 못 해서 형편 없었다.
35. 음악을 듣는 이유는? : 6번에서 이미 말했지만 진정제로서의 역할이 있고, 뭔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에는 적당한 '화이트 노이즈'로서의 기능도 하기 때문에……. 나는 주위가 너무 적막하면 오히려 신경쓰이는 편이다.
36. 음악이란? : 그냥 생활필수품 같은 느낌. 음악을 듣고 싶은 때 못 들으면 상당히 허전하다.
37. 바톤을 받을 사람은? : 요즈음은 이 블로그 오는 양반들도 없을텐데…… 나옥희와 새벽빛? 두 어린이는 이거 보시면 답변 좀 작성하시기를…….
38. 가장 좋아하는 음악 프로듀서는? : 최근 몇 년 사이에는 Kanye West.
39. 반복해서 듣는 음악 : 이런 건 한두 곡이 아니기 때문에 일일이 열거하기는 좀 그렇다.
추가질문
40. 어떤 곡을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다면 어떤 곡을 누구처럼 연주하고 싶은가? : 지금 딱 생각나는 건 Pantera의 1996년작 『The Great Southern Trendkill』에서 故 Dimebag Darrell이 연주한 「Floods」의 기타 솔로 파트. 그 리드 기타 파트의 선율은 처절하고 애달픈 구석이 있다. 그거 연주한 Darrell은 2004년에 살해당했으니 애석할 따름.
2. 하루에 음악을 듣는 시간은 어느 정도 되나요? : 컴퓨터 앞에 앉아있을 때, 버스나 지하철 타고 이동할 때 들으니까 하루 최소 2~3시간은 듣는 듯.
3. 주로 듣는 음악은? : 클래식, 재즈, 최신 가요 빼고는(싫어해서가 아니라 잘 몰라서) 웬만하면 다 듣는 편?
4. 지금 듣고 계신 곡은 무엇인가요? : Smashing Pumpkins의 「United States」.
5. 음악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 있으신가요? :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가끔 저 사람처럼 노래를 부르거나 연주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적은 있다. 흔한 몽상이지.
6. 내 인생에 있어서 음악이란? : 기분을 안정시키는 저농도의 진정제.
7. 가장 최근에 구입한 음반은? : 장기하의 『싸구려 커피』.
8. 개인적으로 아끼는 음반은? : 음반을 살 때야 설레어 하는데 막상 사고 나면 두어 바퀴 듣고 난 다음 아이팟에 옮기고 어디다 처박아두기 때문에 딱히 '아끼는' 음반이 있다고 얘기하기는 어렵다. 평소에는 오히려 하드에 잘 저장해둔 음악 파일들을 아끼는 편이지.
9. 가지고 계신 음반수는? : 정확히 세본 적은 없는데 약 50장은 되지 않을까?
10. 콘서트(라이브 혹은 파티)는 자주 가시는 편인가요 : 라이브보다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버전을 선호하는 편이라, 게다가 라이브 티켓 값이 만만하지 않아서 거의 가지 않는다. 몇 차례 홍대 클럽에서 하는 소규모 공연들이야 가봤지만.
11. 가장 감동적인 콘서트는? : 10번 대답 참조. 가본 콘서트가 거의 없어서 답하기 어렵다.
12. 내한공연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음악가가 있나요? : 하도 한국에 안 오다 보니, 톰 요크가 학창시절 한국인한테 맞아서 한국에 대한 원한을 품고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만연한 라디오헤드.
13. 나의 음악 청취 변천사 : 어렸을 때는 형이 듣는 거 어깨 너머로 주워다 듣는 식이라 그냥 주변에서 듣는 거 따라 듣고 그랬다. 이것저것 출처를 알 수 없는 록이나 어설픈 테크노 같은 걸 듣기도 했는데 그에 비해 가요는 많이 듣지 않은 편. 몇 년 전부터는 힙합을 조금씩 듣는 편.
14. 음악에 관한 에피소드가 있습니까? : 특별한 에피소드는 기억나는 게 없다.
15. 좋아하는 음악가(혹은 그룹)을 적어주세요. : 오지은, 한희정, 루시드폴, 에픽하이, 바비킴, 백현진, Radiohead, Kanye West, Smashing Pumpkins, Nas, Metallica, Jay-Z, John Legend, Eminem, Madvillain, m-flo, Common, AC/DC, Sepultura 등.
16. 위에 적어주신 음악가 중 자신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 자주 듣는다는 것 빼고는 특별한 의미는 없는데…….
17. 나만의 명곡이 있나요? : Smashing Pumpkins의 「1979」, Radiohead의 「Idioteque」, Jay-Z의 「December 4th」, Nas의 「N.Y. State of Mind」, 루시드폴의 「풍경은 언제나」, 오지은의 「華」, 에픽하이의 「연필깎이」, 뭐 이런 것들?
18. 노래 잘 부르세요? : 못 부른다. 음치.
19. 노래방에 가면 꼭 부르는 곡이 있나요? : 노래방에 안 가본지 오래 됐는데 예전에 친구들과 같이 가면 꼭 여럿이 크라잉넛의 「밤이 깊었네」와 「말 달리자」를 같이 부르는 게 단골 레퍼토리였다.
20. 춤은 잘 추시나요? : 몸치.
21. 좋아하는 OST, 또는 음악이 좋다고 생각했던 영화는? : 순간 생각나는 OST가 『디 아워스(The Hours)』와 『원스(Once)』.
22.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곡 중 좋아하는 것은? : 특별히 특정한 곡을 좋아하는 건 아니고, Jeremy Soule이 작업한 『Total Annihilation』 OST를 좋아한다.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千と千尋の神隱し)』 OST에서 「또 다시 (ふたたび)」라는 곡.
23. 가지고 있는 mp3는 몇 곡 정도 되나요? : 현재 아이팟에 들어있는 노래 수로 따진다면 2335곡.
24. 자주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 평소에 라디오를 전혀 듣지 않는다.
25. 음악이 듣고 싶을 때와 듣기 싫을 때는? : 버스나 지하철로 장거리 이동 중일 때는 심심해서라도 음악을 듣고 싶고, 반면 내가 음악을 선택하지 못할 때에는 음악을 별로 듣고 싶지 않다. 특히 뭔가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 주위에서 트로트를 틀어놓는다든가 하면(……)
26. 앞으로 더 들어보고 싶은 음악은? : 글쎄, 나이 먹으면 클래식과 재즈에도 심취하게 되지 않을까, 언젠가는?
27. 음악을 듣기위해 자주 가는 사이트는? : 정해진 웹사이트는 없고, 일단은 Google.
28. 쓰고 계신 음악 청취용 유틸리티는? : 아이팟과 PC. PC에서는 주로 윈앰프(Winamp)를 쓴다.
29. 음악에 관한 잡지나 서적을 자주 읽는 편인가? : 어렸을 때는 형이 사 온 잡지를 주워 읽기라도 했지만, 자라고 나서는 거의 읽지 않는다.
30. 좋아하는 악기는? 특별히 연주할 줄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 연주할 줄이야 모르지만 베이스 기타의 육중한 형태와 무거운 소리를 좋아하는 편.
31. 추천해주고 싶은 곡이 있나요? : Jean Grae의 「No Doubt」.
32. 기분 전환할 때 듣는 음악은? : 그 때 그 때 다르다. 기분에 따라서 록, 메탈, 힙합, R&B, 뭘 들을지 모른다.
33. 지금 핸드폰 벨소리는? : 평소에 거의 진동으로 해놓지만 현재 설정된 벨소리는 미드 NCIS 오프닝.
34. 학창시절 음악성적은? : 실기를 못 해서 형편 없었다.
35. 음악을 듣는 이유는? : 6번에서 이미 말했지만 진정제로서의 역할이 있고, 뭔가에 집중하고 있을 때에는 적당한 '화이트 노이즈'로서의 기능도 하기 때문에……. 나는 주위가 너무 적막하면 오히려 신경쓰이는 편이다.
36. 음악이란? : 그냥 생활필수품 같은 느낌. 음악을 듣고 싶은 때 못 들으면 상당히 허전하다.
37. 바톤을 받을 사람은? : 요즈음은 이 블로그 오는 양반들도 없을텐데…… 나옥희와 새벽빛? 두 어린이는 이거 보시면 답변 좀 작성하시기를…….
38. 가장 좋아하는 음악 프로듀서는? : 최근 몇 년 사이에는 Kanye West.
39. 반복해서 듣는 음악 : 이런 건 한두 곡이 아니기 때문에 일일이 열거하기는 좀 그렇다.
추가질문
40. 어떤 곡을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다면 어떤 곡을 누구처럼 연주하고 싶은가? : 지금 딱 생각나는 건 Pantera의 1996년작 『The Great Southern Trendkill』에서 故 Dimebag Darrell이 연주한 「Floods」의 기타 솔로 파트. 그 리드 기타 파트의 선율은 처절하고 애달픈 구석이 있다. 그거 연주한 Darrell은 2004년에 살해당했으니 애석할 따름.
2008/12/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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